청담동 씨티1차아파트, 번호 판제작소, 겐죠 수입의류 업체 사옥, 소망빌라 등이 있던 청담동 106-7번지일대(7개번지)는 고급주택가로 선호되는 청담동에서도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초호화 고급빌라 개발 계획으로 서초구 방배동 등지에서 신구건설, 상지건설등과 함께 고급빌라 고급주택 전문 건설사로 자리매김 했던 예강건설이 청담동지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던 사업이었다. 그때 시점이 2007년이니까 벌써 14년 전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21세기녹산부동산도 당시 예강건설(대표 김범수)부침에 따라 흥망성쇠를 같이 겪던 시절이었다. 당시 예강건설은 청담동 106-21번지 씨티아파트 1차를 제외한 부지 460여 평을 매입해 18세대로 구성된 초호화 빌라를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지와 인접한 씨티1차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예강건설은 씨티아파트 부지 500평을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 저축은행등의 2금융권으로부터 브릿지 자금을 빌렸다. 이후 잡종지인 오솔길공원의 지목 변경이 안된 이유로 시공 인허가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리먼 사태 악재까지, 결국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못한 예강건설은 2008년 건축인허가가 난날 9일전에 이미 부도가 난 상태로 결국 개발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처음에는 청담베로니스10차, 원에이치, 청담아이파크, 포르쉐움, one-h, 더원 등 수많은 프로젝트명으로 추진되다 2019년 1월, 송도 완판신화를 기반으로 한 "넥스플랜이" 시행사가 공매절차를 거쳐 현대건설과 합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스페인어로 ’영원, 불변의‘을 상징한다는 ’에테르노청담’이라는 프로젝트이다. 에테르노청담 고급빌라는 건축업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셰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 (Rafael Moneo)가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디자인한 작품이라고 한다.
'에테르노 청담' 외관 설계 맡은 라파엘 모네오는 동방의 아시아 한국에서 가장 부촌이라는 "입지가 아름답고 한강 최전방 위치인 청담동 내 건축 인생에 방점 찍는 단지, 한국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고 한다“
에테르노청담은 전 세대 발코니 확장외 테라스(정확한 용어는 베란다) 구조로 29세대 규모로지하 4층 지상 20층 건축물로 1층은 11미터 높이의 피로티, 2층부터 세대를 구성됨.
1. DUPLEX TYPE(복층구조)- 4세대(2~3층 정원세대.4~5층 테라스세대)
2. GENERAL- 22세대(테라스 위치에 따라 거실확장형, 다이닝확장형으로 구분됨)
3. SKY PENT – 2세대(복층)
4. SUPER PENT- 1세대(호화주택 피해가지 않음)
시행 : NEXPLAN
시공 : 현대건설(책임준공)
디자인 : RAFAEL MONEO 2023.9~월 준공예정